▣ 뭐라고 약속했나?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자 신분이던 2022년 1월 27일, "제가 대통령이 되면 기존의 청와대는 사라지고 새로운 개념의 대통령실이 생겨날 것"이라며, "새로운 대통령실은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 구축될 것이고 기존의 청와대 부지는 국민들께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408398?sid=100
▣ 어떻게 말을 바꾸었나?
대선으로부터 보름이 지난 3월 20일, 윤석열 당선인은 청와대 집무실을 광화문 정부청사로 이전하는 것은 재앙 수준의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며 청와대를 광화문이 아니라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는 방안을 잠정 확정 발표하였습니다.
하지만 광화문 대신 용산으로 이전할 경우 이전에 필요한 비용이 천문학적인 수준이라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되었습니다.
더욱이, 용산 이전 방안은 광화문 이전안에 문제가 있어 대안으로 나온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용산도 검토 대상에 포함되어 있었지만 대선 표심을 자극할까봐 비밀로 했다는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증언도 나왔습니다.
수많은 우려와 비판에도 윤석열 대통령은 광화문 대통령실 시대를 열겠다는 공약을 파기하고, 용산으로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강행합니다.
▣ 사이트 안내
- 본 사이트는 윤석열 대통령(2022년 3월 15일 현재는 당선인 신분)의 잔여 임기를 실시간을 표시하면서, 그가 국민들에게 했던 약속이 얼마나 지켜지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 내용에 업데이트가 필요하거나 정정이 필요한 경우, 댓글로 내용과 함께 근거를 확인할 수 있는 뉴스 링크를 남겨주시면 확인하여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 댓글은 기본적으로 비공개로 설정되며, 내용 확인 후 공개로 전환됩니다. 공개 전환을 원치 않으시는 경우 댓글 내용에 '공개를 원하지 않습니다' 라고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대통령의 거짓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짓말#3. 병사 월급 200만 원으로 올리겠다. (1) | 2022.06.10 |
---|---|
거짓말#2. 영부인 보좌하는 제2부속실 폐지하겠다. (0) | 2022.06.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