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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거짓말

거짓말#2. 영부인 보좌하는 제2부속실 폐지하겠다.

by 윤타임 2022. 6. 1.


▣ 뭐라고 약속했나?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 신분이던 지난 2021년 12월 22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 부인은 그냥 가족에 불과하다. 법 외적인 지위를 관행화시키는 건 맞지 않다" 면서, 대통령의 배우자를 보좌하는 역할을 하는 청와대 제2부속실을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180225?sid=100 

 

윤석열 “청와대 제2부속실 폐지…‘영부인’도 쓰지 말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대통령의 배우자를 보좌하는 역할을 하는 청와대 제2부속실을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허위 이력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당선되

n.news.naver.com

 

당시 김건희 씨에 대한 각종 의혹이 제기되거나 드러나던 중이라 이를 면피하게 위한 기만책이라는 비판도 제기되었지만, 윤석열 후보가 당선된 후인 2022년 5월 1일에도 제2부속실을 폐지하겠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1985256?sid=100 

 

尹대통령실, 민정·인사·일자리수석 폐지…제2부속실도 없앤다[종합]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운영을 보좌할 초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인선이 1일 완료됐다. 새 대통령실 체제는 ‘2실(비서실·국가안보실) 5수석(경제·사회·정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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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말을 바꾸었나?


하지만 취임 후인 2022년 5월 31일, 별안간 입장을 바꾸어, 31일 취재진에 "부속실 내에 김 여사 업무를 담당할 수 있는 직원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운을 띄우기 시작했습니다. 비록 "김 여사 업무만을 전담으로 담당하는 건 아니고, 다른 일을 하면서 병행하는 역할" 라고 부연 설명을 하기는 했지만, 공식 명칭이 없을 뿐이지 결국 제2부속실 역할을 하는 직원이 생길 수 있다는 말인데요.

 

이재명 씨가 경기도지사일 때, 정식 직책은 아니었지만 경기도청 직원을 이 지사와 그의 부인을 보좌하는 데에 투입한 것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처음부터 제2부속실 폐지하겠다는 약속을 하지를 말든가요.

 

https://news.v.daum.net/v/20220531155143123?x_trkm=t 

 

'김정숙 공군2호기' 비판했던 尹.."김건희 보좌 직원 필요성"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담당할 대통령실 직원이 조만간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31일 취재진에 “김 여사가 앞으로 대외 활동할 때 보좌할

news.v.daum.net


▣ 사이트 안내


  • 본 사이트는 윤석열 대통령(2022년 3월 15일 현재는 당선인 신분)의 잔여 임기를 실시간을 표시하면서, 그가 국민들에게 했던 약속이 얼마나 지켜지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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